이대 학습관(生生) 체험기
1) 멘토변호사의 학습 및 멘탈케어
-이화학습관의 멘토링 시스템
이화학습관에서는 데스크에 상담 신청만 하면 매주 현직 변호사님과 멘토링을 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은 보통 1타임(70분-90분) 진행됩니다. 멘토링이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학생만 신청해서 진행하고 있고, 그 외에도 변호사님이 학원에 일정시간 동안 자주 오시기 때문에 오며가며 변호사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멘토링 내용은 학습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요즘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거나, 집중이 잘 안된다거나, 불안할 때도 변호사님과 상담할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멘토링 경험 후기
이화학습관의 멘토 변호사님은 비교적 최근에 합격하신 선배님이셔서 전반적인 수험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십니다. 처음 상담했을 때 중하위권 학생들의 합격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일반적인 공론이 아니라 머리로 납득이 되는 접근이라 시작에 앞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님도 재수를 경험한 분이기 때문에 시험에서의 낙방,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슬럼프 등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수험생활의 기본인 slow and steady가 매우 부족한 학생인데, 이런 마음과 상황을 깊이 공감해주시고 올해는 잘 해보자고 격려해주셔서 더욱 힘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편, 저는 재수를 시작함에 앞서 인강을 러닝메이트로 삼아 혼자서 공부할지, 학원에 적을 둘지 고민을 했었는데, 변호사님의 경우 재수시절 독학과 메가 종합반 모두 경험하셨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의 머릿속 이상대로라면 이미 로스쿨 3년으로 끝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학원의 힘을 빌리려 했던 것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2) 슬럼프 경험 및 관리
-슬럼프로 인한 변호사시험 미응시
사실 슬럼프는 수험생활 내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작년 후반기가 슬럼프의 피크였습니다. 마지막 학기였기 때문에 집 근처의 독서실을 다니며 혼자 정리하고 시험을 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10월 모의고사를 보고 자신감을 잃어 그 후에는 아예 공부를 손에서 놓게 되었고, 결국에는 경험으로라도 보려고 했던 변호사시험까지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이화학습관에 등록하게 되어 1월 말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공부 공백기는 3개월가량 생기고 말았습니다. 안 그래도 휘발성이 강한 과목인데 몇 개월간의 공백은 상상이상으로 파급력이 강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오랫동안 봐왔던 익숙한 책을 펼쳤을 때의 그 위화감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낯설고 심지어 문장도 제대로 읽기 힘들어서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공백기가 있으신 분들은 같은 경험을 하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1년간의 시간이 다시 주어졌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고 부족하며, 안 그래도 없는 기본기가 더 없어질 수 있구나 하는 막막함. 그래서 시작이 힘든 것 같습니다.
-이화학습관으로 슬럼프 극복!
보통 쉬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 인강을 듣던지, 기본서를 읽는 등의 수동적인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기가 더욱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사례를 볼 실력이 안 된다거나, warm-up의 의미로 가볍게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공부를 단기간에 쳐내지 못하고 루즈하게 질질 끌게 되는 것이 현실이고, 효율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화학습관의 학습일정과 진도별 테스트가 슬럼프 극복에 매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테스트를 마주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재수인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니 스스로 창피하고 불안해서 시험을 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학원시스템에 적응하면서 테스트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캐치하고 그 부분을 공부해서 채우자는 여유로운 마음이 되었고 불안한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당연히 시험성적은 중요하지만, 4회독(이화학습관의 앞으로의 커리큘럼상)을 하는 동안 충분히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혼자서 공부하면 작은 테스트조차 더 완벽한 준비를 거쳐 시험을 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꾸준히 성실하게 테스트를 반복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수험공부에 있어서 테스트를 자주 보는 것은 필요불가결한 부분이고 실력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학원 자체에서 시험을 자주 보고, 또 내가 아닌 변호사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라고 느꼈습니다.
혼자 공부하기 버겁고 자신 없어서 학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이화학습관을 추천합니다. 강제로라도 슬럼프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으로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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