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익 변호사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형사법의 학기인 다음학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랬었으니까요.

사실 저의 여름방학을 돌이켜보면, 100점 만점이라고 하면 한 65점 정도의 성취였다고 생각합니다. 형법각론 공부법방향성도 방학이 다 끝나고 나서야 잡히는 바람에 2학기가 시작되고 9월동안 각론 공부하느라 보냈고, 또 그러다보니 기록문제풀이방법론도 10월달이 되서야 잡았고, 11월달 중순이 지나갈 때쯤에 겨우겨우 시간맞춰 푸는게 가능해졌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돌이켜보면, 제가 어떻게 검찰심화를 갔고, 본시험을 합격할 수 있었나 생각이 되네요.

그러나 이런 저의 이야기는 여러분의 이야기와는 완전 딴 얘기일 것 같네요. 왜냐구요??

다음 후기를 봐주세요!!

딱 제가 의도했던 바대로 얻어가신 수강생이 써주신 후기여서 올려봅니다.

<출처 : https://m.megalawyers.co.kr/prof/prof_review_view.asp?tcd=yongik3552&idx=732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목처럼 정말 형재실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꼭 들어야 하는 강의입니다!! 여러장의 기록을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보는 것인지에 대해 감을 빠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기록을 보면서 주의깊게 봐야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설명해주시고, 특히 주의깊게 봐야하는 곳에서도 어떤 포인트를 봐야 하는지를 잘 짚어주십니다.

기록을 볼 때에 공판기록부터 보는가 증거서류부터 보는가, 메모법 작성은 어떻게 하는가 등 여러 방법을 알려주시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체화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십니다.

형재실에서 크게 쟁점이 되는 것들을 알려주시고, 완성된 메모를 띄워놓고 수업을 하시는게 아니라 기록을 함께 보고 이에 맞춰서 메모도 같이 하면서 기록의 흐름을 따라가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너무 큰 장점이었습니다.

최근 로스쿨을 졸업하신 분답게 당장 학생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이 수업을 듣게 된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를 너무 잘 알고 계시고 본인의 시행착오를 말해주시면서 조금 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어차피 변호사시험을 봐야하는 만큼 형재실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기록이라는 것을 처음 접할 때 꼭 들어야 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