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순환 시기, 변시를 앞두고 회독수도 늘리려고 애썼고, 특히 4순환때는 거의 마지막 회독이라고 생각하고 기본서를 읽으며 집중해서 회독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저는 이 시기에 들었던 강의를 다시 듣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2배속으로 빠르게 들었습니다. 빠르게 들으며 헷갈리는 부분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고, 특히 혼자서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회독을 돌리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돌아가서 다시 강의를 듣고, 술술 넘어갈 수 있게 이 시기 직전까지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인터넷 종합반은 강의를 여러 번 들을 수 있으므로, 회독 시마다 항상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바로 강의로 돌아가서 완벽하게 이해해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10모 이후부터는 회독 수를 늘리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회독 수와 계획은 개인마다 다르나, 한 번 세워두고, 그걸 반드시 지키려고 매일매일 노력하다 보면 불안한 시간도 금방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 종합반은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스스로에게 가장 최적화된 계획을 세우길 바랍니다.

회독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반복할 때마다 새로운 관점으로 읽자"는 것이었습니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번 스스로 질문하고, 판례의 이유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면 처음에는 몰랐던 세부사항이나, 흐름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서, 회독이 거듭 될수록 실력이 쌓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변호사시험은 ''얼마나 똑똑하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체계적으로 반복했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성실히 채워가면서, 긴 수험 기간을 버텨냈습니다.

저는 강의 듣는 것도 느리고 복습도 진득히 하는 느린 스타일이라, 로3때까지만 해도 학교 수업과 개인적인 공부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결국 13회에는 공부가 부족하여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서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점수도 점수지만, 누가 시험을 이렇게 준비 안 된 상태로 들어가서 보나 싶은 자괴감이 더 컸습니다. 이런 부족한 상태로는 1년을 다시 한다고 되려나 싶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기초를 쌓으며 완주해서 합격만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어떤 강의를 듣건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을 제대로 하느냐입니다.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은 것과도 다름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대로 복습했다면 그 부분을 다시 보았을 때 막힘이 없이 책이 읽혀야 하고, 사례용 판례들의 경우에는 키워드도 어느 정도는 암기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크게 이해가 잘 되었는지 반드시 체크하는 과정과 암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메가로이어스는 이러한 ‘진도 관리 환경’을 온라인에서도 충실히 구축해놓았기 때문에,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도 고퀄리티의 강의를 안정적으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선택했던 강사님의 커리의 경우, 강의력과 전달력이 뛰어나고,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수험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해 초시생은 물론 재시생에게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가 인종을 통해 수강하면, 효율적인 진도 관리와 함께 최상의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