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시기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이 때 30~40% 정도는 당락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의 목표는
① ‘각 강사님들의 “찍기”를 통한 사례형 대비’,
② ‘각자 정리한 객관식 자료 최종 회독’,
③ ‘기록실전 특강자료를 통한 기록 마무리’입니다.

생각보다 파이널 시즌 때 실력이 많이 올라옵니다.
흩어져있던 지식 조각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하나씩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1회독부터 동일한 강사님 수업을 들었다면 몇 달 전 수업에서 똑같이 말씀하신 내용이
드디어 달리 들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날 볼 수 있도록 파이널 교재에서 정리해둔 사례들에서
거의 모든 문제가 나왔다고 느낄 정도로
파이널 강의의 적중률이 굉장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 수업을 하시면서도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바른 태도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마음이 가장 불안하고 조급한 시기에
변호사님의 조언에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강의에서 중요하다고 강사님들이 알려주신 부분들이
객,사,기 유형을 막론하고 모두 중요한 부분이었어서
바쁜 시기에 중요한 강약조절이 강의를 통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들의 파이널 강의는 되도록 꼭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당회 출제 가능성 높은 논점들을 최종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굳이 안 듣고 시험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며
본인이 개인적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대비하려고 했던 부분과 병합하여 마지막으로 보고 들어야할 내용을 잘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8모이후 최판강의 듣고 10모이후 파이널들으면
변시에서 크게 벗어나는 주제는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가 종합반 진도를 따라가면서 듣던 교수님의 마무리 파이널 강의를 수강하시면
내가 정리해야 될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어느정도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널 시기에는 아무래도 마음이 복잡해지고 뭘 봐야하는지 흔들리게 되는데
강사님들의 파이널 강의를 들으며
그 내용만이라도 확실히 학습해야지 하며 강의를 들었더니 좀 덜 흔들린것 같습니다.

파이널 강의를 저는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이 시즌이 되면 마음이 초조해서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데
강의 들으며 기억 환기 및 리마인드 차원에서 강의를 수강하면 좋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강의에 집중하면서 특히 변호사분들이 중요 쟁점이라고 알려주시는 부분에 집중해 복습했고,
해당 진도부분 최판과 객관식 복습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이널 강의가 끝날 때 즈음 객,사는 4회독 + 최판은 3회독 달성이 가능합니다.